음주 운전하다 부천 지구대 앞에 車세워둔 20대 남성 입건

정일형 기자 2024. 7. 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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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한 뒤 지구대 인근에서 차량을 세워두고 현장을 이탈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2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께 부천시 오정구 내동지구대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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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음주운전을 한 뒤 지구대 인근에서 차량을 세워두고 현장을 이탈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2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께 부천시 오정구 내동지구대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구대 인근 편도 2차로에 시동을 켜둔 차량을 세워둔 뒤 술에 취해 70m가량 떨어진 길바닥에 앉아 있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구대 경찰관들이 바로 앞에 시동을 켜둔 차량이 오래 멈춰 있어 확인하다가 운전자를 찾았다"면서 "A씨를 상대로 음주운행 거리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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