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타지역 교사 대상 ‘새만금 수학여행 탐색 팸투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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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최근 새만금 지역에서 수도권 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새만금 수학여행 탐색' 팸투어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팸투어는 새만금과 연계한 학생들의 수학여행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새만금 지역인 군산·김제·부안의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교사들에게 소개하며 새만금 지역의 잠재적 가치와 이미지를 제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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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명소의 역사·문화 함께 알려
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가 최근 새만금 지역에서 수도권 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새만금 수학여행 탐색' 팸투어가 큰 호응을 얻었다.
팸투어 운영사인 로컬콘텐츠연구소(소장 손안나)는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탁류 문학 여행, 외국인 대상 워케이션, 차박 가족여행, 새만금 뉴매력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팸투어는 새만금과 연계한 학생들의 수학여행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새만금 지역인 군산·김제·부안의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교사들에게 소개하며 새만금 지역의 잠재적 가치와 이미지를 제고했다.
군산의 핫플레이스와 일제강점기 근대 문화유산을 비롯해 부안의 개암사, 간척박물관, 메타버스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를 준비했다. 특히, 군산 지역의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쌍천 이영춘 가옥과 발산초등학교에 위치한 시마타니 금고 등 잘 알려지지 않은 근대 역사문화 자원을 스토리 라인으로 엮어 참가자들에게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소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신유섭 세화여중 교사는 "기존 우리가 알던 새만금이 아니라 새로운 새만금을 만났다"며 "아이들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수학여행지로 손색이 없다"며 엄지척했다.
손안나 대표는 “앞으로도 새만금 권역의 문화자원을 널리 알려 새만금을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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