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집값 상승은 수도권 얘기...지방은 오히려 하락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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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주택가격이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수도권과 지방은 큰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 지수는 전월대비 0.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간단위 집계에서 집값이 상승한 것은 지난해 11월(0.04%) 이후 7개월 만입니다.
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등 매매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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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주택가격이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지만 수도권과 지방은 큰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 지수는 전월대비 0.0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간단위 집계에서 집값이 상승한 것은 지난해 11월(0.04%) 이후 7개월 만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0.02%→0.19%) 및 서울(0.14%→0.38%)은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지방(-0.06%→-0.10%)은 오히려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원은 "서울·수도권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매수문의가 증가하는 등 매매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서울(0.38%)은 선호단지·저가매물 위주로 매수문의가 집중되며 매도희망가격이 상승하는 등 매도자 우위시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방에서는 전북(0.10%)은 전주·남원시 위주로, 강원(0.07%)은 동해·춘천시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공급이 많았던 대구(-0.45%)는 달서구·달성군 위주로, 세종(-0.32%)은 새롬·도담동 위주로, 부산(-0.21%)은 연제·수영구 위주로 하락하며 지방권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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