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공공재개발사업 최초 주민대표 직접선출 선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한 고양원당 6·7구역의 성공적인 재개발 추진을 위해 선거방식으로 주민준비위원회의(준비위) 대표자를 뽑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양원당 6·7구역의 경우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의 동의를 받지 못해 준비위 구성이 무산되자 GH 주도로 선거방식을 활용해 주민 준비위 대표자를 선출하기로 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원당6·7구역 17~24일 등록
공사 주도 투명한 주민대표 조직 구성 의의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한 고양원당 6·7구역의 성공적인 재개발 추진을 위해 선거방식으로 주민준비위원회의(준비위) 대표자를 뽑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양원당 6·7구역의 경우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의 동의를 받지 못해 준비위 구성이 무산되자 GH 주도로 선거방식을 활용해 주민 준비위 대표자를 선출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공고된 고양원당6·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에 따르면 주민준비위 대표자 입후보 등록은 사업대상지 인근 현장사무실에서 오는 17~24일 8일간 실시하며, 사업대상지의 토지등소유자 100인 이상 추천을 받아야 등록할 수 있도록 자격에 제한을 뒀다.
또 선거권은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토지등소유자에게 주어지는데 소유권 변동 등으로 열람된 명부와 다른 토지등소유자는 열람기간(17~28일) 내 반드시 증명서류를 제출해 변경사항을 등재해야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입후보 등록 및 선거인명부 열람은 17일부터 GH 누리집에 공고한다. GH는 사업지 인근 현장사무실에서 세부적인 선거일정 및 방법들을 안내하기 위해 15~16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GH측은 "고양원당6·7구역 공공재개발사업에서 진행하는 이번 주민선거는 공공재개발 후보지에서 처음 시행하는 주민대표 선출방식"이라며 "주민 간 자발적인 동의서 징구시 잘못된 사업정보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공사 주도로 투명한 주민대표 조직을 구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에 한 개꼴' 당론 법안 추진 민주…'오버페이스' 우려
- 재난·사고 '업무상과실치사' 공무원 책임 어디까지
- [강일홍의 클로즈업] '장기 파행' 방통위, 출구 없는 '진흙탕 싸움'
- 장마·폭염, 불조심 잊지마세요…주원인은 냉방기기
- [더 주목해야 할①]키스오브라이프, 10년 전 마마무처럼
- 주지훈 "故 이선균, 안타깝고 가슴 아프죠"[TF인터뷰]
- [내가 본 '주지훈'] 그 여느 때와 똑같은 마음으로 꺼낸 '탈출'
- '친정 복귀'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 답답한 '자산운용수익률' 해결할까
- '서비스형 AI' 출시 예고한 카카오, 김범수 겨눈 사법리스크에 '살얼음판'
- "모든 순간이 감사해"…원팩트, 'I.CON'서 쌓은 특별한 추억[TF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