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잘 컸어요" 첫 미주투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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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비비지'(VIVIZ)가 첫 미주 투어에 나섰다.
15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비비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애틀란타 앨리언스 시어터와 14일 샬럿 데일 F. 할튼 아레나에서 '2024 비비지 월드투어 [비하인드 : 러브 앤 티어스)](2024 VIVIZ WORLD TOUR [V.hind : Love and Tears])'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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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걸그룹 '비비지'(VIVIZ)가 첫 미주 투어에 나섰다.
15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비비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애틀란타 앨리언스 시어터와 14일 샬럿 데일 F. 할튼 아레나에서 '2024 비비지 월드투어 [비하인드 : 러브 앤 티어스)](2024 VIVIZ WORLD TOUR [V.hind : Love and Tears])'를 펼쳤다.
첫 곡 '언타이(Untie)'로 공연의 포문을 연 비비지는 '블루 클루(Blue Clue)', '풀 업(PULL UP), '#플래시백(#FLASHBACK)', '환상(Red Sun!) 등을 부르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팬송 '와일드 플라워(Wild flowe)'도 공개했다.
멤버 엄지는 "비비지가 걸어온 시간 속에는 행복한 순간, 사랑 받은 순간, 힘들었던 순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그 모든 순간에 여러분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멋지게 성장할 수 있었다. 이 콘서트는 우리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비비지가 잘 컸어요'를 보여 드리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비는 "공연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비비지를 응원해달라"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비비지는 오는 16일 워싱턴 D.C, 17일 필라델피아, 19일 보스턴, 20일 뉴욕, 22일 피츠버그, 23일 콜럼버스, 25일 디트로이트, 27일 루이빌 등에서 팬들과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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