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원산도 주민 수돗물 완전 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시가 오천면 원산도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를 준공했다.
한편 시는 원산도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 준공으로 10개 도서(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추도, 소도 등) 지방상수도 공급에 탄력을 받아 현재 설계 중인 보령시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준공은 국비 국비 14억 5000만 원, 도비 193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그동안 해저터널구간 상수도 시설공사는 지난 2022년 6월 준공해 생활용수 부족 불편을 겪던 원산1리 선촌마을 84세대에게 2023년 8월부터 지방상수도를 우선 공급해 왔다.
이후 원산도 구간은 2022년 1월 사업을 착공해 이달 13일까지 배수지(900㎥) 1개소, 배수관로 27.2㎞, 가압장 2개소, 소화전 25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천면 원산도 3개리, 500세대, 900여 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게 됐으며, 수돗물을 공급받고자 할 경우에는 오는 22일부터 개인급수공사 시행승인 신청서를 보령시 수도과로 제출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원산도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 준공으로 10개 도서(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추도, 소도 등) 지방상수도 공급에 탄력을 받아 현재 설계 중인 보령시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가 완성되고, 물 걱정이 사라져 원산도 지역경제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원 기자(lbs0675@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드 파더'에게 양육비 받아내는 法, 가능할까?
- 박찬대 "영부인 국정농단 게이트 가능성 제기"
- 원희룡, 한동훈에 "말하는데 옆에서 쫑알쫑알, 내가 10년 선배"
- 성일종 "오물 풍선 원점 타격"에 이언주 "전쟁하고 싶은가"
- 김두관 "당대표 선거 일정·여론조사 이재명에 유리" 재검토 요구
- 조응천 "한동훈 '댓글팀', 전당대회 끝나고 심각해질 수 있다"
- 줄줄이 폐업…작년 폐업 신고자 역대 최대치 기록
- 바이든, 반전 노리나? 트럼프 총격 규탄하며 지지자들 의회 폭력 사태 언급
- 국민의힘, 野 '상설특검'론에 "노벨 꼼수상, 나치식 일당독재"
- 민주 최고위, 현역 이성윤 컷오프 … 원외 정봉주 본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