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현 충남도의장 "지방의회 권한·독립성 강화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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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15일 "지방의회 권한확대와 독립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 의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취임 기자회견에서 "2021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지방의회 제도는 불안전한 실정"이라며 "상급 직제 신설, 정책, 지역관 확대 등 많은 개선책이 필요하며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이 수반돼야 한다. 전국 시·도의장과 공동 의견을 모아 대한민국 시도의장협의 정무적 권위와 활동을 강화하고 사무처장 간 공동협력으로 행정적 지원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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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15일 "지방의회 권한확대와 독립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 의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취임 기자회견에서 "2021년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지방의회 제도는 불안전한 실정"이라며 "상급 직제 신설, 정책, 지역관 확대 등 많은 개선책이 필요하며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이 수반돼야 한다. 전국 시·도의장과 공동 의견을 모아 대한민국 시도의장협의 정무적 권위와 활동을 강화하고 사무처장 간 공동협력으로 행정적 지원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사무처의 의정활동 지원에 대한 전문성 강화도 강조했다. 홍 의장은 "젊은 공무원들의 퇴사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의 변화를 공무원 조직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소극적, 형식적 업무 추진 태도와 업무 전문성을 등한시하는 문화는 탈피해야 한다. 탈권위와 탈관행을 바탕으로 의정활동 지원 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정활동 이외의 업무 지시는 최소화 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의장은 "지방의회에 대한 불미스러운 언론 보도가 지속되고 있으며 권익위에서는 지방의원의 청렴도가 다른 공직기관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발표했다"며 "도의원을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무겁게 책임감을 느낀다. 가장 도의원답고 가장 지방의원다운 모습으로 낡은 관행과 형식을 넘어 새로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홍 의장은 공석인 국민의힘 천안갑 당협위원장 도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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