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공유자전거 환승 추진…스마트모빌리티 협약

조정호 2024. 7. 1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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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부산시 교통카드 운영사인 마이비는 부산 시내버스와 개인형 이동수단(PM) 간 환승 시스템 구축과 부산시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버스조합과 마이비는 올해 안에 부산 시내버스와 환승할 수 있는 공유자전거를 도입하고, 대학가와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대중교통과 연계할 필요가 있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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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마트모빌리티 구축을 위한 상생 협약 성현도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왼쪽)과 손민수 마이비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마이비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부산시 교통카드 운영사인 마이비는 부산 시내버스와 개인형 이동수단(PM) 간 환승 시스템 구축과 부산시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버스조합과 마이비는 올해 안에 부산 시내버스와 환승할 수 있는 공유자전거를 도입하고, 대학가와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대중교통과 연계할 필요가 있는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대중교통 환승을 원하는 PM 등 모빌리티 사업자에게 결제에 필요한 사물인터넷(IoT) 단말기 기술을 지원하고 식당, 숙박 등 관광인프라에 예약·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조합과 마이비가 함께 구축하는 부산시 스마트모빌리티 플랫폼에서 수집된 거래 정보는 부산시가 교통·관광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로 제공된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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