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가북면 공유냉장고, 초복 사랑의 보양식 나눔 등

[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 가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주영, 공공위원장 조정순)는 15일 초복을 맞아 가북면 공유냉장고 ‘효도밥상’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삼계탕과 복수박 등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복날이닭 행사는 삼계탕 20인분, 복수박 20개 등을 공유냉장고에 진열해 6월 말부터 이어진 장마 속 무더위에 지친 마을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가북면 공유냉장고인 효도밥상은 지역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나누는 공유냉장고 사업으로 2022년 4월에 개소하여 현재까지 기부 420여 건, 이용 4000여 건에 이르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거창군새마을부녀회, 건강기원 사랑의 반찬나눔

경남 거창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백진숙)는 최근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읍면부녀회장과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기원!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홀몸노인 사랑잇기 운동의 일환으로 회원들은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과 김치 양념을 준비하고, 정성껏 불고기를 만들어 관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안부를 살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주기적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재능나눔 봉사대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명절 사랑 나눔 꾸러미 전달 등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 돌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거창교육지원청,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거창교육

경남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은 15일 7월 학교(기관)장 청렴·소통 다모임을 실시했다.

학교(기관)장 다모임은 김인수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행정지원과장과 각 팀장 및 장학사, 유, 초·중·고·특수 학교(원)장 소속기관인 도서관장이 참석했다.

다모임은 7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 토의 주제에 따른 교육활동보호 강화 방안, 다문화 교육 현황 및 활성화 방안, 경남교육청 관사 지원 방안을 안내하며 여름방학을 앞두고 쏟아지는 경남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의 각종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 배움 중심의 미래형 수업-평가를 위한 교원 연수 지원, 제14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 개최, 백일해 발생 관련 예방관리 철저 등 교육체험, 학사, 안전의 분야별 7월 경남정책관리자회의 주요 내용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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