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향식 교육정책 수립"...세종교육청, '청소년 아고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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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 의견을 청취하는 '2024년 청소년 아고라'를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다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교육행정 등 5대 정책 목표별로 모둠을 구성해 학생들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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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 의견을 청취하는 '2024년 청소년 아고라'를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다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교육행정 등 5대 정책 목표별로 모둠을 구성해 학생들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토론회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질문으로 구성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정책 목표별로 정리해 실현 가능한 의견의 경우 내년도 주요 업무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상향식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일방적으로 수립되는 정책은 미래사회의 다변화에 대비할 수 없고, 수요자를 충족시킬 수도 없다는 판단에서다.
최교진 교육감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교육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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