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헌절 폭주족 특별단속… “동승자까지 전원 검거”

백준무 2024. 7. 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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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이 제헌절을 전후한 16~17일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16일부터 가용 경력 453명과 순찰차량 등 장비 201대를 동원해 폭주족 예상 이동로와 출몰지 등 138개 지점에 대한 거점 순찰 및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주요 도시에 폭주족들이 출현하고 있다"며 "폭주·난폭운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및 수사 활동으로 도로 위 위험을 유발하는 불법행위의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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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이 제헌절을 전후한 16~17일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16일부터 가용 경력 453명과 순찰차량 등 장비 201대를 동원해 폭주족 예상 이동로와 출몰지 등 138개 지점에 대한 거점 순찰 및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서울경찰청이 제헌절을 전후한 16~17일 폭주족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서울경찰청 제공
폭주족이 나타날 경우 이동 동선을 추적하는 한편 공조 활동을 통해 예상 진행로에 순찰차를 미리 배치해 폭주 행위를 차단한다. 채증 활동과 추적 수사로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까지 전원을 검거하고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울시, 교통안전공단 등과 협업해 자동차 전조등·소음기·조향장치 등을 불법 튜닝하거나 번호판을 고의로 가리는 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주요 도시에 폭주족들이 출현하고 있다”며 “폭주·난폭운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및 수사 활동으로 도로 위 위험을 유발하는 불법행위의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준무 기자 jm10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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