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특성화고 학생은 대한민국 반도체 분야의 미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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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반도체 산업과 특성화고등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4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하계교육' 개강식에서 "오늘날 반도체로 성공한 기업이 처음에는 정밀산업부터 시작했듯이, 어떤 일이든지 기초적인 역량이 이뤄져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며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여러분에게 대한민국 반도체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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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반도체 산업과 특성화고등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1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4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하계교육’ 개강식에서 "오늘날 반도체로 성공한 기업이 처음에는 정밀산업부터 시작했듯이, 어떤 일이든지 기초적인 역량이 이뤄져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며 "특성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여러분에게 대한민국 반도체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적으로 반도체 경쟁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대학에서 배울 수 있는 수준 높은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과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대한민국 반도체의 미래 경쟁력을 짊어지고 나가겠다는 패기와 포부를 갖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직업계고 융합형 실무 인재 교육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미래 신(新)산업 분야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 사업’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해 7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국가 전략산업과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실무형 기능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도교육청은 지역 내 첨단 공공 기반 시설인 융기원과 반도체 공유대학 등의 시설을 활용, 박사급 연구원과 교수진으로부터 반도체 분야 학생 실무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특성화고 계약학과 학생 220여 명과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반도체 분야 특성화고 계약학과 하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이천제일고와 양영디지털고 및 수원하이텍고 등 총 8개 교 학생이 참여하며, 융기원을 주 교육기관으로 도내 대학 기관 및 지역 기업 2곳이 학생들의 교육에 나선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7년까지 계약학과 운영사업에 도내 특성화고 35개 교를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자동차(모빌리티) 분야와 인공지능(AI) 분야 및 빅데이터 분야로 교육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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