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 '준우승'

양용은이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 칼리그 컴퍼니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했다. /사진= 뉴스1

양용은이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양용은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 칼리그 컴퍼니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양용은은 어니 엘스에 1타 뒤진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양용은은 지난 2022년 9월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 이후 약 2년 만에 2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 상금은 30만8000달러(약 4억 2000만원)다.

올 시즌 챔피언스투어 3승을 챙긴 엘스는 우승 상금 52만5000달러(약 7억 2000만원)를 받았다.

최경주는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로 스티브 스티리커와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