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석면 해체·제거 감시단 교육…"환경 불안 해소"

최형욱 기자 2024. 7. 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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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최근 과학교육원 소강당에서 '석면 해체·제거 학교 감시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이뤄지는 37개 학교의 감시단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추진 방향 △석면 감시단 활동 요령 △석면 일반 및 안전관리 △석면 해체·제거 작업 이해 등이 내용으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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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전경. / 뉴스1

(홍성=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교육청은 최근 과학교육원 소강당에서 ‘석면 해체·제거 학교 감시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 석면 해체·제거 공사가 이뤄지는 37개 학교의 감시단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추진 방향 △석면 감시단 활동 요령 △석면 일반 및 안전관리 △석면 해체·제거 작업 이해 등이 내용으로 다뤄졌다.

석면 해체·제거 학교 감시단은 석면 철거공사의 부실 방지를 위해 운영되는 제도로 학교장 또는 교감,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인, 학부모, 시민단체, 석면 감리원, 석면 해체·제거업체 현장대리인, 해당 공사 감독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종국 시설과장은 "교육을 통해 석면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오는 2026년까지 관내 모든 학교의 석면 건축 자재를 제거할 계획이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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