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해양수산부 핫라인 개통…“우리선박 해외 사건사고 신속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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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박의 해외 사건·사고시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와 해양수산부 간에 핫라인(직통전화)이 설치됐습니다.
두 부처는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과 해수부 종합상황실 간에 핫라인을 개통했다"며 "앞으로 선박의 해상안전에 대한 최신 정보 교류가 원활해지고, 우리 선박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더욱 신속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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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박의 해외 사건·사고시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와 해양수산부 간에 핫라인(직통전화)이 설치됐습니다.
외교부 강인선 2차관과 해수부 송명달 차관은 오늘(18일)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두 부처 간 협업 추진사항을 논의했습니다.
두 부처는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과 해수부 종합상황실 간에 핫라인을 개통했다”며 “앞으로 선박의 해상안전에 대한 최신 정보 교류가 원활해지고, 우리 선박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더욱 신속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차관은 “우리나라로 드나드는 수출입 물동량의 99.7%가 해상을 통해 운송되는 만큼, 해양 사건·사고 대응을 위해 해수부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재외국민 안전, 경제안보, 민생 등 모두와 직결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송 차관은 “민생을 살리는 경제활력은 안전한 해양수산업으로 뒷받침되며, 양 기관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위해 협업체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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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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