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5년 조림사업 대상지 신청 수시 접수

김상진 2024. 7. 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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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광군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2025년 조림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내년도 조림사업은 사업비의 90%를 군에서 보조하고, 10%는 산림소유자가 부담하며, 군과 산주의 조림수종 협의를 통해 편백나무, 백합나무 등을 52ha 이상 조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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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2025년 조림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 영광군청 전경 [사진=영광군]

신청기간은 연중 접수 가능하며 조림을 희망하는 산림소유자나 대행 조림자가 조림 신청서와 함께 자부담금 납부확약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산림공원과 산림경영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당해 사업량이 마감되면 익년에 조림을 실시한다.

조림사업은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영광군에서는 올해 조림사업으로 총 52ha(경제림 30, 큰나무조림 20, 내화수림 2)에, 편백나무, 백합나무, 밤나무, 동백나무 등을 식재했다.

내년도 조림사업은 사업비의 90%를 군에서 보조하고, 10%는 산림소유자가 부담하며, 군과 산주의 조림수종 협의를 통해 편백나무, 백합나무 등을 52ha 이상 조림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림사업을 마친 산림에 대한 사후 관리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조림 후 3~5년 이내인 조림지는 풀베기·덩굴 제거, 5~10년 된 조림지는 어린나무 가꾸기, 15년 이상인 조림지는 큰 나무 가꾸기 등 생육 기간에 맞는 숲 가꾸기 사업으로 산림을 관리하고있다.

군 관계자는 “조림사업은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조림사업으로 건강하고 우량한 산림을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영광=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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