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혐의' 박희영 용산구청장 징역 7년 구형

김민수 기자 신은빈 기자 2024. 7. 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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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15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의 심리로 열린 박 구청장 등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공판에서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박 구청장은 10·29 이태원참사 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부실 대응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로 기재한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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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이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관련 업무상과실치사 등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2024.6.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신은빈 기자 =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

검찰은 15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의 심리로 열린 박 구청장 등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공판에서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박 구청장은 10·29 이태원참사 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부실 대응을 은폐하기 위해 허위로 기재한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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