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 지원"…성결대, 거점형 특화 현직자 실무체험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성결대학교는 청년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함께 취업 준비 지원을 위한 '거점형 특화 현직자 실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재학생·졸업생·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8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청년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직무를 선정해 현직자가 문제 기반 학습 방식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직무는 빅데이터, 반도체, 사무 행정, 사회복지, 경영(지원)·총무, 디자인, 유통·물류·무역, IT·소프트웨어(SW), 광고·홍보·마케팅, 상품기획자(MD)·상품기획 등 10개 분야다.

참가자들은 직무별 현직자 멘토로부터 업계 추세와 비결, 경력 패스 등 실제적인 직무 경험 정보를 제공받는 가운데 실무 경험을 쌓는다. 대학교 측은 참가자들이 취업 준비를 더욱 효과적으로 계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성아 센터 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를 발견하고 실무 경험도 쌓아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결대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청년들이 원하는 직무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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