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 목소리 학생에게 직접 듣는다"

송승화 기자 2024. 7. 15.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정책과 관련,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2024년 청소년 아고라'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이 토론회에 참여하며, 시교육청은 5대 정책 목표별로 모둠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교육청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학생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상향식 교육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라며 "청소년 아고라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등 5학년~고등학교 3학년 참여…'청소년 아고라' 운영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정책과 관련,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2024년 청소년 아고라’를 운영한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청년 아고라는 2015년부터 실시해 왔다.

시교육청은 일방적으로 수립되는 정책은 미래사회 다변화에 대비할 수 없고 수요자를 충족시킬 수도 없다고 판단, 매년 상향식 세종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왔다.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이 토론회에 참여하며, 시교육청은 5대 정책 목표별로 모둠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5대 정책 목표는 ▲다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 및 교육행정 등이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질문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끌어낼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토론에서 모은 의견을 정책 목표별로 정리한 뒤 해당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며, 실현 가능한 의견은 2025년 주요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교육청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학생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상향식 교육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라며 “청소년 아고라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