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 목소리 학생에게 직접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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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교육정책과 관련,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2024년 청소년 아고라'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이 토론회에 참여하며, 시교육청은 5대 정책 목표별로 모둠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교육청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학생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상향식 교육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라며 "청소년 아고라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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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정책과 관련, 학생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2024년 청소년 아고라’를 운영한다.
1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청년 아고라는 2015년부터 실시해 왔다.
시교육청은 일방적으로 수립되는 정책은 미래사회 다변화에 대비할 수 없고 수요자를 충족시킬 수도 없다고 판단, 매년 상향식 세종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왔다.
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이 토론회에 참여하며, 시교육청은 5대 정책 목표별로 모둠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5대 정책 목표는 ▲다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 및 교육행정 등이다.
또한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질문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끌어낼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토론에서 모은 의견을 정책 목표별로 정리한 뒤 해당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며, 실현 가능한 의견은 2025년 주요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교육청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학생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상향식 교육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라며 “청소년 아고라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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