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전주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D-100…전북대는 대대적 개보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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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舊 한상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북도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사흘 동안 전주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100일 앞두고 진행 상황을 15일 언론에 공유했다.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는 전주에 대규모 컨벤션 센터가 없는 관계로 전북대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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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舊 한상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1천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2천여 명의 국내 경제인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주요 행사장인 전북대는 대대적인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사흘 동안 전주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100일 앞두고 진행 상황을 15일 언론에 공유했다.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는 전주에 대규모 컨벤션 센터가 없는 관계로 전북대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진행된다.
개회식과 폐회식이 진행될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은 이날 좌석과 음향 시설 등 보수가 진행 중이었다. 각종 포럼과 경진대회, 토크콘서트, 설명회 등이 열릴 전북대 진수당의 가인홀 또한 보수 공사 중이다.
이번 대회는 컨벤션 센터 대신 철 구조물을 활용한 기업전시관을 전북대 대운동장에 세운다. 3백여 기업들의 부스가 들어갈 기업전시관은 8천㎡ 넓이로 구조물의 너비만 47m다. 전북도는 기업전시관 주변에 화장실 4개 동을 설치한다.
기업전시관 안으로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조성한 부스들이 들어서며, 전북도와 전주시의 홍보관도 구축된다. 기업전시관 밖으로는 전북 14개 시군의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전북 지역의 기업들은 14개 시군의 홍보부스에 자리 잡을 수 있다.
현대차와 HD현대, KGM, LS엠트론 대기업들은 야외전시장을 구성해 주요 완성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드론산업박람회와 드론축구대회가 열릴 대운동장 맞은편의 소운동장도 새 단장을 하고 있다.
전북도는 대회 기간 전주시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투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또 새만금과 도내 일원 투어 프로그램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이번 대회가 대학 캠퍼스에서 치러지는 만큼 전북도는 한인 경제인들의 경험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수할 기회도 마련한다.
전북도는 대회에 참가한 한인 경제인의 수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임차버스 90여 대를 투입한다. 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전북대 내에 의료지원 본부를 운영한다. 위생·환경을 담당하는 전담 인력도 배치할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북의 경제영토를 전 세계로 확장 시킬 중요한 기회"라며 "세계 각국에서 한인 CEO들이 전북을 방문하는 만큼 비즈니스 성과뿐만 아니라 소중한 손님들이 내 집 같은 편안함과 고향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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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송승민 기자 sm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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