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협박' 실장에 마약 공급한 의사 석방…전자발찌 조건

윤혜주 2024. 7. 15. 15: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선균 씨를 협박한 유흥업소 실장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현직 의사가 보석 석방됐습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43세 의사 A씨는 지난달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고, 최근 인용 결정을 받은 것으로 오늘(15일) 전해졌습니다.

A씨는 보석 석방됨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1심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B씨는 배우 이선균 씨를 협박해 금품을 뜯은 혐의와 3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물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속된 지 7개월 만에 보석 석방
이선균 협박한 실장에 마약 제공한 의사 / 사진 = 연합뉴스


배우 이선균 씨를 협박한 유흥업소 실장에게 마약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현직 의사가 보석 석방됐습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43세 의사 A씨는 지난달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고, 최근 인용 결정을 받은 것으로 오늘(15일)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12월 도주, 증거 인멸의 우려로 구속된 지 7개월 만입니다.

법원은 보석을 허가면서도 A씨의 거주지를 자택으로 제한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이른바 전자발찌 부착을 조건으로 부과했습니다.

아울러 공범, 증인과 어떤 방식으로든 연락하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보석 석방됨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1심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 등지에서 30대 유흥업소 실장 B씨에게 3차례 필로폰과 케타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배우 이선균 씨를 협박해 금품을 뜯은 혐의와 3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물입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