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 올 상반기 이용객 4000만명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포, 김해, 제주 등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의 상반기 이용객이 4000만명을 돌파했다.
공사는 올 상반기 전국 14개 공항 이용객은 4005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김포, 김해, 제주, 청주, 대구, 무안, 양양공항 등 전국 7개 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은 올 상반기 89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24만명에 비해 70%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7개 국제공항 891만명…70% 증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김포, 김해, 제주 등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의 상반기 이용객이 4000만명을 돌파했다.
공사는 올 상반기 전국 14개 공항 이용객은 4005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3829만명보다 4.6%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 93.7%의 회복율을 보였다.
특히 김포, 김해, 제주, 청주, 대구, 무안, 양양공항 등 전국 7개 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은 올 상반기 89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24만명에 비해 70% 증가했다.
이 가운데 김해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42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김포공항 190만명, 제주공항 112만명, 청주공항 72만명, 대구공항이 68만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국내공항에서 가장 많이 이동한 국가는 일본이 369만명(전년대비 40.8%)으로 가장 높았고,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228만명(37.3%), 중국 178만명(381%), 대만 106만명(112%)으로 나타났다.
노선별로는 김포-하네다 노선이 92만명으로 이용객이 가장 많았고 김해-후쿠오카 노선 58만명, 김해-오사카 노선은 52만 명이 이용했다.
공사는 국제선 항공수요 증가 원인으로 지방공항 출발 단거리 국제노선의 이용객 증가와 기록적인 엔저 현상에 따라 일본을 찾는 여행 수요 증가, 고물가·고환율 시대에 동남아 등 비교적 가까운 지역으로의 여행을 선호하는 추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허주희 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항공수요의 완전 회복을 앞두고 지방공항 활성화와 중장거리 해외노선 확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외국인 대상 내륙노선 상품 판매, 한국관광 체험 이벤트 및 홍보 프로그램 제작 프로모션 등을 통해 외국인 인바운드 여행객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