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의 주안점은 무엇인가요?"…교육감, 고교생들과 소통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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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5일 집무실에서 고등학생 12명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 초청 학생들은 윤 교육감이 지난 4월부터 학교를 찾아가 진행해온 '교육감이 들려주는 인생선배 이야기' 특강에서 만난 학생 대표들이다.
윤 교육감은 "그동안 정작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적었다"며 "이번 자리를 발판으로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간담회 개최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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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5일 집무실에서 고등학생 12명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 초청 학생들은 윤 교육감이 지난 4월부터 학교를 찾아가 진행해온 '교육감이 들려주는 인생선배 이야기' 특강에서 만난 학생 대표들이다.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충북교육의 주안점은 무엇인지, 또 최근 도교육청이 도입을 위한 첫 발을 뗀 국제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프로그램은 무엇인지를 묻는 등 교육 정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또 고교시절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이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윤 교육감은 평생 친구를 고등학교 때 만나고 사귀게 돼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윤 교육감은 "그동안 정작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적었다"며 "이번 자리를 발판으로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듣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간담회 개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윤 교육감의 임기 후반기 펼칠 신규 시책의 하나로 학생들의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는 '위드 스튜던트(With Student)'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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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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