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아닌 유튜브서 봤다"…유재석 의외의 인지도에 지석진도 '깜짝'('런닝맨')

신영선 기자 2024. 7. 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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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여중생들의 유재석을 TV가 아닌 유튜브에서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무더위를 피해 여러 장소를 찾아다니는 '한여름의 온도차' 레이스가 펼쳐졌다.

학생들은 "시험 끝나고 밥 먹으러 간다"면서도 유재석을 보고는 "유튜브에서 봤다"며 반가워했다.

한편, SBS '런닝맨'은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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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런닝맨' 여중생들의 유재석을 TV가 아닌 유튜브에서 봤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무더위를 피해 여러 장소를 찾아다니는 '한여름의 온도차'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거리에 나가 '시민 추천 장소에서 피서 즐기기' 미션을 수행했다. 마포구 거주 시민에게 '마포구에서 여름에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피서지는?'이라는 질문을 한 뒤 해당 장소로 이동하는 것.

사진=SBS '런닝맨'

시민들과 인터뷰를 위해 이동하던 멤버들은 여중생 두 명을 만나 인터뷰를 요청했다. 학생들은 "시험 끝나고 밥 먹으러 간다"면서도 유재석을 보고는 "유튜브에서 봤다"며 반가워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유재석을) TV에서 봤다고 이야기 안 한다"라며 MZ세대와의 격세지감을 느꼈다. 이어 학생들은 피서지로 '스터디 카페'를 언급했고, 멤버들은 "상상도 못 했다"라며 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SBS '런닝맨'은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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