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2년 9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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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집값이 정점이던 2021년 수준으로 올라와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연구원의 '6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를 보면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3.0으로 전달보다 11.5포인트 급등했고, 2021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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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집값이 정점이던 2021년 수준으로 올라와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연구원의 '6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를 보면 서울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3.0으로 전달보다 11.5포인트 급등했고, 2021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해석되는데 서울의 경우 이 지수가 지난 1월부터 6개월 연속 오름세입니다.
경기와 인천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도 각각 118.2와 117.8로 상승국면으로 전환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떨어지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전월보다 시장 상황이 더 좋아졌다고 느낀다는 응답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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