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개회…교육청 조직개편안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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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제주도의회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15일 첫 임시회를 열고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19일까지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상임위별로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논란을 빚고 있는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 등을 포함한 제주도교육청 조직개편안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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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12대 제주도의회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15일 첫 임시회를 열고 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19일까지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상임위별로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논란을 빚고 있는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 등을 포함한 제주도교육청 조직개편안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정무부교육감 직제를 신설해 정무부교육감·행정부교육감 체제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일각에서는 "교육감 재선 행보를 현장에서 수행할 정무부교육감을 신설하는 것"이라 비판하고 있어 도의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을 끈다.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장이 제안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3건을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특별위원회는 4ㆍ3특별위원회, 저출생ㆍ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 및 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이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조례안 등 의안들이 도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세심하게 살펴, 도민에게 더 나은 삶의 여건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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