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등 불법촬영 집중 단속…"안심벨 누르세요"

최창호 기자 2024. 7. 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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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영일대해수욕장 등 관내 주요 해수욕장 4곳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한 경찰은 화장실과 샤워실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몰카 단속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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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영일대해수욕장 등 관내 주요 해수욕장 4곳에서 몰카(불법 촬영 카메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제공) 2024.7.15/뉴스1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영일대해수욕장 등 관내 주요 해수욕장 4곳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성범죄 예방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한 경찰은 화장실과 샤워실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 성범죄 위험을 느낀 사람이 화장실과 샤워실에 있는 안심 벨을 누르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112순찰차가 현장으로 출동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몰카 단속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피서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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