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 끝에 이사 마친 소진공 …오영주 장관 "일 더 잘해야"

이민주 기자 2024. 7. 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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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진흥공단이 구도심 상인들과 진통 끝에 신사옥으로 터전을 옮겼다.

기존 업무 환경이 열악했기 때문에 신사옥으로 옮겨온 만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개선된 업무환경에서 더욱 역량을 높이라고 주문했다.

한편 소진공은 지난달 24일 대전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로 이사하고 신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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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이사장 "많은 관심과 지원 속에 이사해…감사하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소상공인시진흥공단이 구도심 상인들과 진통 끝에 신사옥으로 터전을 옮겼다. 기존 업무 환경이 열악했기 때문에 신사옥으로 옮겨온 만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개선된 업무환경에서 더욱 역량을 높이라고 주문했다.

오 장관은 15일 대전 유성구 소진공 청사에서 열린 '소상공인 종합대책 집행 현장 점검회의'에서 "소진공이 새 청사로 옮기게 되고 처음 방문했다"며 "일하는 환경 자체가 일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영업자를 위한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부분인데 여건이 좋은 곳으로 잘 이사했다"고 격려했다.

그는 "이번 이사가 직원들의 업무의 역량을 더욱 배가시키고 정책대상자들에게도 나은 역량으로 보답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좋은환경 속에서 더 나은 역량을 발휘해달라.직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기부도 신경 써 나가겠다"고 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도 "올해 10주년을 맞은 소진공이 많은 관심과 지원 속에 새 청사로 이사오게 되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소진공은 지난달 24일 대전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로 이사하고 신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신사옥은 보안관리가 철저한 건물로 기존 대비 연한이 10년 이상 낮다. 직원들의 업무 면적도 늘어나며 중기부와 접근성도 좋아 출장 시간이 3분의 1로 줄어든다. 무료주차 공간도 확대돼 주차비 절감이 가능하고 회의실, 휴게시설 등 업무 및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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