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전 여친과 동성연인 경찰 출두, 조사 받았다…허웅측 “두 사람 공모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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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이지스 소속 농구 선수 허웅이 고소한 전 여자친구 A씨가 경찰에 출두해 조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머니투데이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허웅의 전 여친 A씨와 그의 동성 연인으로 알려진 B씨가 출석해 피고소인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허웅이 협박 등의 혐의로 A씨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양측 조사를 마쳤다며, 진술 내용을 두고 대질 조사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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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머니투데이는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허웅의 전 여친 A씨와 그의 동성 연인으로 알려진 B씨가 출석해 피고소인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허웅은 지난달 26일 A씨가 사생활을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면서 지난달 공갈미수와 협박 등의 혐의로 A씨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이후 허웅은 A씨의 동성애인인 B씨와의 공모가 의심된다며 함께 수사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이후 A씨도 지난 2021년 허웅이 폭행한 뒤 강제로 성관계를 하고 임신하게 했다며 허웅을 맞고소했다.
양측의 맞고소에 경찰은 허웅과 A씨 양측을 상대로 대질 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허웅이 협박 등의 혐의로 A씨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양측 조사를 마쳤다며, 진술 내용을 두고 대질 조사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허웅을 강간상해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서는 아직 허웅에 대한 피고소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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