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속빈 강정' 트리플A선 타율 0.354, 빅리그 0.208...박효준은 스리런 홈런포로 전반기 '유종의 미'

강해영 2024. 7. 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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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이 대주자로 전반기를 마쳤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15일(한국시간)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8회 대주자로 나섰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354로 맹활약했으나 정작 중요한 빅리그에서는 8경기 0.20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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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배지환이 대주자로 전반기를 마쳤다.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15일(한국시간)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8회 대주자로 나섰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354로 맹활약했으나 정작 중요한 빅리그에서는 8경기 0.208에 그쳤다. 기회가 제대로 잡지 못했다. 부상 후 빅리그에 콜업되지 않고 두 차례나 트리플A로 강등됐다. 아직 피츠버그 수뇌부에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후반기에는 콜업될지 주목된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에 소속된 박효준은 같은 날 슈거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박효준은 이날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7회초 시즌 6호이자 스리런 홈런을 치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61이 됐다.

박효준은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빅리그 재진입이 좌절된 불운한 케이스다.

문제는 빅리그 콜업이 될 수 있는 빼어난 성적을 트리플A에서 올려야 하지만 다소 역부족이다.

오클랜드가 이미 가을야구를 포기했기 때문에 트레이드 마감일인 7월 31일이 지나면 콜업될 가능성은 있다.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더블A로 강등된 고우석은 이날 등판하지 않았다.

고우석은 트리플A에서 평균자책점(ERA) 4.29를 기록했고, 더블A 2팀에서는 6.28의 ERA를 마크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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