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16일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주요업무 청취

전북자치도의회가 오는 16일 제12대 후반기 첫 회기인 제412회 임시회를 열고 10간의 일정에 들어간다./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는 오는 16일 제12대 후반기 첫 회기인 제412회 임시회를 열고 10간의 일정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의안을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고 오는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의결하게 된다.

16일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어 5분 자유발언이 실시되며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내 지역주민의 동등한 보호를 위한 지방재정법 재개정 촉구 건의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17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또 조례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민생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조례안 등의 의안과 건의·결의안을 의결한다.

문승우 의장은 “12대 후반기 의회에 기대가 큰 도민의 뜻을 받들어 지속 가능한 전북 발전, 행복한 전북인의 삶을 위해 39명의 동료 의원과 함께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