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메신저 마음대로 봤다" 고소당한 강형욱 대표, 경찰 출석 조사

장덕진 2024. 7. 15. 1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한 혐의로 고소당한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1대는 오늘(15일) 오전 강형욱 대표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지난 5월 경찰에 강형욱 대표와 부인인 수잔 엘더씨가 직원들의 메신저를 무단으로 봤다는 취지로 고소했습니다.

수잔 엘더씨는 지난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와 부인 수잔 엘더씨 / 사진 = 유튜브 채널 보듬TV 캡쳐


직원들의 사내 메신저를 무단으로 열람한 혐의로 고소당한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1대는 오늘(15일) 오전 강형욱 대표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지난 5월 경찰에 강형욱 대표와 부인인 수잔 엘더씨가 직원들의 메신저를 무단으로 봤다는 취지로 고소했습니다.

수잔 엘더씨는 지난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보통신망법 위반, 비밀누설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며 "정확한 진술 여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보듬컴퍼니는 지난달 30일 자로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