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두 남자 휘어잡은 러블리…최진혁X백서후와 본격 삼각관계 [낮밤녀]

박서연 기자 2024. 7. 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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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러블리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이하 '낮밤녀')'에서 정은지는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 범인의 결정적 목격자이자, 밤마다 진전되는 로맨스의 핵심 주인공으로 시청자들에 몰입감을 안기고 있다.

공개된 9~10화에서는 정은지를 중심에 둔 계지웅(최진혁)과 고원(백서후)의 무르익은 삼각관계가 그려졌다. 계지웅과 썸 케미 뿐만 아니라, 임순의 정체를 알게 된 고원까지 이들 사이에 개입하면서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된 것.

이 가운데 정은지는 계지웅에게 입을 맞추려 돌진하는 '직진' 모먼트로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던 것도 잠시, 계지웅의 예상치 못한 철벽 방어에 민망함과 서운함 가득한 마음을 특유의 러블리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완벽 표현해냈다. 특히 피곤하거나 심란할 때 술을 찾곤 한다는 계지웅의 말에 "본의 아니게 심려케 해드렸네요" 하고 귀엽게 뒤끝을 부리는 장면은 시청자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한층 깊어진 고원과의 관계성도 눈길을 모았다. 임순(이정은)의 본캐가 사실 이미진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공유한 사이인 만큼, 낮과 밤을 오가며 꾸준히 쌓은 둘의 우정 지수가 계지웅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것. 더불어 "너밖에 생각나지 않는다"는 고원의 깜짝 고백은 두 사람 사이 관계 변화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이렇듯 '볼매 덩어리' 이미진의 본캐 매력에 푹 빠진 두 남자의 '정은지 쟁탈전'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설렘을 유발하며 향후 로맨스의 향방을 궁금케 하고 있다.

'낮밤녀' 속 정은지는 오싹한 미스터리와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오가는 풍성한 이야기의 핵심 전개를 책임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해내고 있다. 이에, 시청률은 매회 고공행진, 입소문을 타고 화제성 역시 매섭게 상승 중이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7월 2주차 TV-OTT 통합 화제성 부분에서 '낮밤녀'는 3위를, 정은지는 출연자 통합 화제성 부분에서 4위를 기록하며 작품의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한편, '낮밤녀' 속 본캐 이미진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정은지는 최근 대만과 홍콩에서 팬미팅 '은지의 책방'을 개최하고,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팬들을 만나는 등 배우와 가수를 오가는 '만능퀸'으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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