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황] 코스피·코스닥 지루한 강보합세···외인, 코스피서 팔고 코스닥서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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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까지 약보합세를 보이며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9포인트(0.06%) 오른 2858.79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15 포인트 상승한 2869.15에 출발했지만 흐름을 이어 나가지 못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과는 다른 투자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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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까지 약보합세를 보이며 하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강보합 흐름을 보이며 2860선 목전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9포인트(0.06%) 오른 2858.79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15 포인트 상승한 2869.15에 출발했지만 흐름을 이어 나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 주말 트럼프 피습 소식과 더불어 장 중 발표된 중국 2분기 경제 성장률(4.7%)이 시장 전망치(5.1%)를 크게 밑돌자 상승 동력을 상실한 탓이다.
이날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코스피는 외국인투자가들의 순매도를 이겨내지 못하고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기관투자가들이 순매수 금액을 늘리자 다시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투자가들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2734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장 시작과 함께 225억 원어치를 사들인 기관투자가들은 갈수록 거래 금액을 늘렸다. 기관투자가들은 오후 2시 29분 현재 230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들 역시 620억 원어치를 사들이며 순매수 행렬에 나섰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2.49%)와 셀트리온(068270)(0.37%), 네이버(NAVER(035420))(0.80%)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1.50%), LG에너지솔루션(373220)(-3.6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9%), 현대차(005380)(-0.92%), 기아(000270)(-0.99%), KB금융(105560)(-1.72%),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0.64%) 등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도 전장보다 2.25포인트(0.26%) 오른 852.62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오름폭을 줄이다가 약세 전환했다. 코스닥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7포인트(0.15%)하락한 849.12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89포인트(0.22%) 오른 852.16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에서는 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과는 다른 투자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들이 각각 423억 원어치와 196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 홀로 79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086520)(1.28%)가 상승 전환에 성공하고 삼천당제약(000250)(-1.31%)이 하락 전환한 모습이 눈에 띤다. 이 외 나머지 2차전지와 바이오 업종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0.51%), 엔켐(348370)(-4.09%) 등은 하락하고 있고 알테오젠(196170)(2.39%), 셀트리온제약(068760)(0.84%) 주가는 오르고 있다.
이정훈 기자 enoug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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