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베이스전자, 볼보트럭 우선 파트너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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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장부품 제조기업 모베이스전자는 볼보트럭의 '우선 파트너사'로 선정됐으며 전장부품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볼보트럭의 우선파트너사로 선정됨과 동시에 전장부품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지난 2021년부터 7년 동안 630억원 규모의 차량 통합제어기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 계약은 총 규모가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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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기업 모베이스전자는 볼보트럭의 '우선 파트너사'로 선정됐으며 전장부품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볼보트럭 경영진은 모베이스전자 본사로 내방해 협력 관계 등을 논의했다. 볼보트럭 부사장 크리스토퍼 린드스트롬(Christopher Lindstrom)은 모베이스전자의 공급망을 점검하는 한편 모베이스전자를 우선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모베이스전자는 볼보트럭의 우선 파트너사에 선정됨으로써 동등한 입장에서 협의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하고, 정기적인 왕래 등을 통해 양사 관계 격상을 위한 실행 방안도 구체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두 회사는 최근 유럽에서 강화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분야에 대한 공급망 점검과 다양한 이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볼보트럭은 2021년 모베이스전자와 체결한 차량 통합제어기 공급계약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추가적으로 2028년부터 향후 5년 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볼보트럭과의 추가 공급계약을 통해 모베이스전자는 내구성·품질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 향상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볼보트럭의 우선파트너사로 선정됨과 동시에 전장부품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지난 2021년부터 7년 동안 630억원 규모의 차량 통합제어기를 공급한 데 이어 이번 계약은 총 규모가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이은 수주 소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시키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글로벌 기업들과 대규모 수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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