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부·동부·산지 호우주의보…"최대 80㎜ 강한 비"

오영재 기자 2024. 7. 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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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비구름대가 북상하면서 제주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한라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밤 0시까지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30~80㎜ 사이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간당 40㎞로 동북동진하고 있어 오늘(15일) 오후 3시 전후로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는 내일(16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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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시 애월읍 한담공원에서 우산을 쓴 관광객들이 산책하고 있다. 2024.06.30.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5일 비구름대가 북상하면서 제주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40분을 기해 제주 남부(중산간 포함)와 동부, 산지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한라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밤 0시까지 호우특보가 발효된 지역을 중심으로 30~80㎜ 사이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제주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간당 40㎞로 동북동진하고 있어 오늘(15일) 오후 3시 전후로 제주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는 내일(16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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