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침수사고 대비 만반 준비"…도봉지하차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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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장마전선 북상에 대비해 하천변 지하차도를 점검하며 침수사고 대비 태세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15일 오전 중랑천변 도봉지하차도를 찾아 관리 현황을 점검하면서 "장마에 혹시라도 있을 침수사고에 대비해 최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도봉지하차도에서 이들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한편,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으로부터 서울시 전체 지하차도(165개소)에 대한 풍수해 대책을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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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장마전선 북상에 대비해 하천변 지하차도를 점검하며 침수사고 대비 태세를 강조했다.
오 시장은 15일 오전 중랑천변 도봉지하차도를 찾아 관리 현황을 점검하면서 "장마에 혹시라도 있을 침수사고에 대비해 최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 6월까지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98곳에 침수감지장치와 진입차단설비, 전광표지판 등을 설치 완료했다.
오 시장은 이날 도봉지하차도에서 이들 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한편,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으로부터 서울시 전체 지하차도(165개소)에 대한 풍수해 대책을 보고 받았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부터는 기존 5단계 대응 체계에 '예비보강' 단계를 추가해 대응 체계를 6단계로 재편했으며, 신설된 예비보강 단계에서는 돌발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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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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