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차려 사망’ 중대장·부중대장 구속 기소…학대치사 등 혐의

윤승옥 2024. 7. 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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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얼차려를 받다 사망한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 훈련병의 추모분향소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가혹한 얼차려로 훈련병을 숨지게 한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 중대장과 부중대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춘천지검은 15일 학대치사 등 혐의로 중대장 등 2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23일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6명을 대상으로 규정을 위반한 얼차려를 지시하고, 박모 훈련병을 숨지게 환 혐의를 받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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