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촬영 의혹' 고발 광주 남구의회 제9대 원구성 마무리

박지현 기자 2024. 7. 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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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 촬영'을 두고 동료 의원을 형사고발하는 등 법적다툼으로 비화한 광주 남구의회가 제 9대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15일 광주 남구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위원장에 노소영 의원, 의회 운영부위원장에 은봉희 의원을 추대했다.

앞서 은봉희 의원과 남호현 의장 등은 상임위원장 선출 도중 투표용지를 촬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동료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을 광주지검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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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의회. /뉴스1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기표 촬영'을 두고 동료 의원을 형사고발하는 등 법적다툼으로 비화한 광주 남구의회가 제 9대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15일 광주 남구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운영위원장에 노소영 의원, 의회 운영부위원장에 은봉희 의원을 추대했다. 사회건설위원장에는 신종혁 의원이 추대됐다.

앞서 지난 4일 열린 제 303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에서는 기획총무위원장에 박상길 의원이 6표를 받아 선출됐다.

앞서 은봉희 의원과 남호현 의장 등은 상임위원장 선출 도중 투표용지를 촬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동료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을 광주지검에 고발했다.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은 "16일 임시회를 열고 의회일정을 정상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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