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연속 무분규" OCI 군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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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군산공장이 '202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OCI 김유신 사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그동안 상호 존중과 협력의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노사 모두의 공로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여, 선진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하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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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 사장 "선진적인 노사관계 구축 앞장서겠다"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OCI㈜ 군산공장이 '202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고용노동부가 1996년부터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형성하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OCI 군산공장을 포함해 12개 대기업 등 총 35개 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OCI 군산공장은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노사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의 노사 문화를 구축하고, 200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16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2020년 OCI 군산공장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사업의 업황 부진으로 경영 위기를 겪으며, 불가피하게 희망퇴직까지 이르는 위기를 겪었다.
이 과정에서 타 공장 전환 배치와 희망퇴직자 처우 개선 등 노사 상생을 위한 노력을 다했으며, 상호 이해와 타협을 통해 합심한 결과 이듬해 경영 정상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
OCI 군산공장은 노사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업무 몰입 및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한 직장 어린이집 및 기숙사, 복지동 운영 등 제반 환경 조성 ▲임금 경쟁력 확보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 및 지역사회 공헌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개선 활동 추진 등의 활동에 함께 했다.
OCI 김유신 사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그동안 상호 존중과 협력의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노사 모두의 공로를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여, 선진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하는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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