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직지골든벨 초등생 참가자 450명 모집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2024 직지문화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직지 골든벨 참여자를 오는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직지 골든벨 홍보물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어린이들에게 현존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약칭 직지·1377년 청주 흥덕사 간행)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퀴즈대회다.

9월 5일부터 7일까지 하루 150명씩 총 450명이 참가해 직지, 고려 역사, 속담, 일반상식 등 50문항을 서바이벌 형식으로 풀게 된다. 최종 우승자는 상금 또는 상품을 받는다.

1일차와 2일차는 초등학교 5∼6학년 단체(반 단위) 각각 150명을 대상으로, 3일차는 3∼6학년 개인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청주시청 및 직지문화축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네이버) 예약하면 된다.

한편 2024 직지문화축제는 9월 4∼8일 고인쇄박물관 일원 직지문화특구에서 열린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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