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속마음 “원더걸스 활동 너무 힘들어 좋은 걸 몰랐다” (빠더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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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안소희가 원더걸스 활동 시절을 언급했다.
문상훈은 안소희의 오랜 활동 기간을 언급하며 "지금 돌이켜서 보면 그때 그 시절을 '너무 좋았다가 너무 힘들었다' 였다가 '그래도 그 시절이 있으니까 내가 있지' 였다가 '아니야 그래도 싫어' 이렇게 좀 한 바퀴가 돌았냐"고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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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안소희가 원더걸스 활동 시절을 언급했다.
7월 14일 채널 '빠더너스 BDNS'에는 안소희가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문상훈은 안소희에게 "여쭤보고 싶은 게 많았다. 소희님의 2007, 2008년 하면 떠오르는 노래가 있냐"고 물었다.
안소희는 "아무래도 저한테는 'Tell me(텔미)', 'So hot(소핫)', 'Nobody(노바디)'다. 저에게도 큰 걸 가져다줬던 노래고 그 노래만 부르면서 무대 하면서 살았다"고 회상했다.
문상훈은 안소희의 오랜 활동 기간을 언급하며 "지금 돌이켜서 보면 그때 그 시절을 '너무 좋았다가 너무 힘들었다' 였다가 '그래도 그 시절이 있으니까 내가 있지' 였다가 '아니야 그래도 싫어' 이렇게 좀 한 바퀴가 돌았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안소희는 "한 바퀴를 돌았다기보단 반원인 것 같다. 다시 싫었던 적은 없다. 오히려 그 당시에는 너무 힘들고 좋음을 전혀 몰랐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냥 좋게만 끝난다"고 이야기했다.
문상훈은 "'우리를 위해 고생했다'라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 그때 정말 말 그대로 수많은 분들을 많이 즐거워하게 해주지 않았나하는 감사함이 있다"고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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