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충북 영동·충남 논산·전북 완주'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김보선 2024. 7. 1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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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특별재난지역에 선포된 곳은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 △충남 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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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규모 피해 지자체 5곳
윤석열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 도착해 발언하고 있다. 2024.7.11 [사진=대통령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특별재난지역에 선포된 곳은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 △충남 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 5곳이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지역으로, 정부는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이번 달 말까지 합동조사 등을 실시해 선포기준을 충족하면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기록적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 이번 주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에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응급 복구,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사전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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