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변에 파크골프 허용해달라’···최호권 등 서울 구청장, 환경부에 요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영등포구가 25개 자치구청장 공동으로 환경부를 방문해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해 하천 점용허가를 내어 달라고 건의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0일 열린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에서 파크골프장을 확충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대응해 달라는 안건을 제출했꼬, 협회회는 이를 가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가 25개 자치구청장 공동으로 환경부를 방문해 파크골프장 확충을 위해 하천 점용허가를 내어 달라고 건의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0일 열린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에서 파크골프장을 확충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대응해 달라는 안건을 제출했꼬, 협회회는 이를 가결했다.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이 저렴하게 즐기는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지만 서울에는 파크골프장을 만들 부지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서울 대부분의 파크 골프장은 하천 인근 부지에 위치해 있는데, 하천 사용을 위해서는 환경부의 허가가 필요하다. 실제 서울 영등포구는 2022년 8월부터 안양천 파크골프장 확충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한강유역환경청은 안양천 파크골프장이 하천의 유지·관리에 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된다며 하천 점용 허가를 불허했다.
서울 25개 자치구청장은 다음 달 초 환경부 장관을 만나 서울시 파크골프장 보급률이 낮은 점, 생활권 주변의 천변을 활용할 정책적 필요성 등을 이야기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행정' 협조를 건의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어르신의 활력있는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네이처 하루, 日 유흥주점 근무 논란 '실망시켜 죄송…이제 관련될 일 없어' [전문]
- '임신 36주에 낙태? 이건 살인'…브이로그 난리 나더니 결국 이렇게
- '3억으로 인생역전? 장난하세요?'…역대급 원성에 '로또 1등' 당첨금 올라갈까
- 박지성 이어 조원희도 뿔났다…'박주호에 법적 대응? 차마 말이 안 나와' 축구협회 저격
-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일파만파 확산…경호업체 '깊이 사과' 고개 숙였지만 '인권위 제소'
- 62세 '암투병' 서정희, 필라테스 시니어부 대상…''살아있길 잘했어'
- '쯔양 협박 의혹' 일파만파 구제역 '황금폰 제출하러 가겠다'…검찰 반응은?
- 90년대 하이틴스타 섀넌 도허티, 암투병 끝에 별세…향년 53세
- 손석희 만나 해명했지만…'백종원의 7대 거짓말' 카드 꺼낸 연돈볼카츠 점주들
- '임영웅, 대체 못하는 게 뭐야?'…첫 주연 영화 ‘인 악토버’, 쿠팡플레이‧티빙 ‘1위’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