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출산 2개월 만에 둘째 욕심 "동생 있으면 좋을 것 같아"('웤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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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출산 2개월 만에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출산 후 마지막 산부인과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황보라는 "드디어 작년부터 올해까지 다녔던 병원을 졸업하는 날이다.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저의 몸 현재 상태 자궁 수축이 얼마나 잘 돼서 건강한지랑 여러 부분을 체크할 것이다"라며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묘하고 좋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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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황보라가 출산 2개월 만에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14일 유튜브 채널 '웤톡'에는 "황보라 출산 후 마지막 산부인과 진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출산 후 마지막 산부인과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황보라는 "드디어 작년부터 올해까지 다녔던 병원을 졸업하는 날이다.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도 드리고 저의 몸 현재 상태 자궁 수축이 얼마나 잘 돼서 건강한지랑 여러 부분을 체크할 것이다"라며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묘하고 좋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황보라는 아기가 많이 컸냐는 의사의 질문에 "너무 컸다. 4.7kg정도다. 지금 가장 힘든 건 수유 텀 잡는 거다. 말을 안 하니까 무슨 말인지 뭐 알아들을 수가 없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황보라는 "애 하나 낳으니까 혼자는 너무 외로울 것 같다고 '하나 더 낳을까' 이생각이 훅 드는데 그 마음이 오늘 아침에 쏙 들어갔다. 너무 울어가지고 안 되겠다 생각했다"라고 둘째 욕심을 드러냈다.
황보라가 "너무 늦었냐"라며 걱정하자 의사는 "하실 수 있다. 할 거면 바로 하는 게 낫다. 수술한 다음 8개월 정도면 충분히 다시 시도할 수 있다. 보통 1년 생각하는데 황보라씨는 건강하시기도 하고 나이도 많으시니까. 아이 낳은 후 6개월부터는 배아를 만들 수 있다. 하나 더 낳는 거 응원한다"라고 응원했다.
그러자 황보라는 "혼자 자라기엔 너무 외롭고 동생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혼자라서 신랑한테 의지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의사는 이에 "육아하면서 배아 만들러 병원 다니는 게 힘들긴 하다. 그러다가 근데 너무 힘들어서 1년 넘어가면 42세가 되고 또 그때부터는 배아 상태도 더 안 좋고 날이 갈수록 나이가 있으니까 생각이 있으면 서둘러서 상의하시고 하라"라고 조언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11월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지난 5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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