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 본인 정보도 비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야3당 의원들이 15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자료제출 거부를 두고 "인사청문회를 대놓고 무력화시킬 작정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숨김없는 태도로 성실히 인사청문회에 임해야 할 후보자가 출발부터 자료제출 거부로 국민을 기만하려 들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야3당은 김 후보자가 자료요구에 계속 무성의로 일관한다면 굳이 이런 무의미한 청문회에 들러리로 설 이유가 없다"며 자료제출 협조를 촉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3당 "우리가 청문회 들러리로 설 이유 없어"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등 야3당 의원들이 15일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자료제출 거부를 두고 "인사청문회를 대놓고 무력화시킬 작정인가"라고 비판했다.
야3당 정무위 위원들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김 후보자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불성실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야3당은 "김 후보자에게 그간 검증을 위한 자료를 성실히 제출할 것을 지난 8일부터 수차례 요구했으나 지금까지 뚜렷한 답변이 없다"며 "이런 식이라면 22일 예정된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사실상 정상적인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본적 자료 제출은 고위공직자 검증의 대전제"라며 "그러나 후보자 본인의 병역의무 이행과 납세 등 기본 검증 사항까지 후보자의 개인정보 비동의로 사실상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숨김없는 태도로 성실히 인사청문회에 임해야 할 후보자가 출발부터 자료제출 거부로 국민을 기만하려 들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며 "야3당은 김 후보자가 자료요구에 계속 무성의로 일관한다면 굳이 이런 무의미한 청문회에 들러리로 설 이유가 없다"며 자료제출 협조를 촉구했다.
immun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