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24시] 원산도 지방상수도 시설공사 완료…주민 900여 명 혜택

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2024. 7. 15.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시는 원산도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를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비 14억5000만원, 도비 193억원 등 사업비 244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농어촌지역에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2022년 1월 착공해 올해 7월13일까지 배수지(900㎥) 1개소, 배수관로 27.2㎞, 가압장 2개소, 소화전 25개소 등이 설치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령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보령시, 7월 한달 불법 어업 집중 단속

(시사저널=김낙희 충청본부 기자)

보령시청 전경.ⓒ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원산도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공사를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비 14억5000만원, 도비 193억원 등 사업비 244억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농어촌지역에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2022년 1월 착공해 올해 7월13일까지 배수지(900㎥) 1개소, 배수관로 27.2㎞, 가압장 2개소, 소화전 25개소 등이 설치됐다.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천면 원산도 3개 리, 500세대, 900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원산도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가 완성돼 물 걱정이 사라져 지역경제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보령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남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등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이 평가는 재난단계별 관리역량을 진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시는 올해 평가 평가영역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 "우수기관 선정은 재난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라며 "더욱 안전한 보령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7월 한달 불법 어업 집중 단속

충남 보령시는 7월 한달간 불법 어업에 대한 집중 지도와 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수산자원을 보호를 위해 진행하는 이번 단속에서는 서해 일원 부설형 어업, 어구 사용량 초과 및 조업해역 이탈 여부 등 위반 행위 등에 대한 지도와 단속이 진행된다.

적발 시 관련 법에 따라 어업 정지 및 최소 1000~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김영수 시 수산과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