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거품 빠지나? 상반기 음반 수출액 9년만 첫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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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음반 수출액이 올해 1∼6월 상반기 기준 9년 만에 처음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음반 수출액은 1억 3천32만 1천 달러·우리 돈 1천794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기준 음반 수출액이 역성장한 것은 2015년 이후 9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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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음반 수출액이 올해 1∼6월 상반기 기준 9년 만에 처음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음반 수출액은 1억 3천32만 1천 달러·우리 돈 1천794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 감소했습니다.
상반기 기준 음반 수출액이 역성장한 것은 2015년 이후 9년 만입니다.
수출액은 2014년 190억 원에서 2015년 176억 원으로 7.0% 감소했다 다음 해부터 K팝 한류 바람을 타, 지난해 1천830억 원까지 매년 성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음반 수출액을 대상 국가별로 살펴보면 일본이 648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421억 원, 중국 254억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K팝 시장의 외형을 가늠할 수 있는 총 음반 판매량 역시 줄었습니다.
올 1∼6월 누적 1∼400위 앨범 판매량은 약 4천760만 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00만 장 감소했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culture/article/6617277_364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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