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부사전통시장 공기순환팬 설치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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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9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사전통시장에 공기순환팬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폭염저감장치 설치사업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시장 방문객들과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사업들을 통해 상인과 고객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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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비 9400만 원 투입, 온도저감 효과 높인 폭염저감장치 설치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9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부사전통시장에 공기순환팬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무더위에도 전통시장내 시원한 환경조성을 위한 것으로 폭염저감장치 방식 중 하나인 아케이드 상단에 공기순환팬을 설치하는 시장맞춤형 사업으로 추진 사업의 효과성을 높였다
부사시장 아케이드 150m 구간에 설치된 이번 공기순환팬 시스템은 날개 지름 3미터 이상의 대형 팬 16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팬들은 110rpm 이하의 저속으로 회전하며 대용량의 수평 제트기류를 형성하여 공기순환 및 하절기 아케이드 내부 온도를 3~5℃ 이상 저감시키는 효과를 제공하여 시장내 식품 신선도 유지와 에너지 저감,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폭염저감장치 설치사업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시장 방문객들과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사업들을 통해 상인과 고객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에서는 지난 2022년 태평시장에 폭염저감장치(쿨링포그) 시스템을 대전시에서 처음으로 도입하였고, 금년 내 7월 완공을 목표로 문창, 오류, 산성시장에도 폭염저감장치 사업을 추진하며 찾아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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