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서 1타 차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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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골퍼 양용은(52)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용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챔피언스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 칼리그 컴퍼니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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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베테랑 골퍼 양용은(52)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용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챔피언스투어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 칼리그 컴퍼니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양용은은 어니 엘스(남아공·10언더파 270타)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2년부터 챔피언스투어에서 뛴 양용은은 2022년 9월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 이후 약 2년 만에 2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 상금으로는 30만 8000달러(약 4억 2000만 원)를 가져갔다.
엘스는 올 시즌 챔피언스투어 3승이자 첫 메이저 우승으로 우승 상금 52만 5000달러(약 7억 2000만 원)를 거머쥐었다.
또 내년 열리는 PGA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권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최경주(54·SK텔레콤)는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로 스티브 스티리커(미국)와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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